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신소망 선수가 800m에서 2분07초75, 1500m에서 4분27초80을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영빈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7m52cm, 유규민 선수가 세단뛰기에서 16m36cm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신유진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49m94cm로 동메달을 차지해 익산시청 육상부가 강팀임을 재차 알렸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과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익산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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