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지난 22일 고죽통합센터에서 '남원농협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농업인의 드론 자격증 및 드론 기체 취득 비율이 높아지면서 고가의 기계에 대한 효율성 증대가 필요하고 적기 즉시 방제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방제단은 남원 거주 농업인 중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을 보유한 총 25명의 조종자로 구성됐다.
특히 방제 작업은 방제기술 뿐만 아니라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방제를 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직접 농업을 하면서 작물 기시별 즉시 작업이 가능한 지역 농업인으로 꾸러졌다.
남원농협은 방제단 참여를 신청한 농업인 방제기체 적합성 및 방제력을 평가해 적합여부를 검증받은 조종자에 대해 방제단을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지난해 벼 목도열병으로 수확량이 급감해 농가 피해가 심각했던 만큼 적기이앙, 드문모심기 및 공동방제 활성화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청년농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도모 및 관내 방제 대행 서비스를 더욱 조직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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