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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제92회 춘향제를 맞이해 남원형 배달앱 '월매요'의 이용자에게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춘향제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월매요 가맹점에 전화 주문시 건당 1000원 지급하던 포인트를 2000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올해 춘향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시장이 열리지 않아 먹거리가 없는 축제로 이어질 우려에 음식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원시 배달앱 '월매요'를 결합해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점차적으로 '월매요' 배달앱 추가 기능을 보완하는 중으로 새로운 기능 개선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21년 10월 12일 최초 출시한 남원형 배달앱 '월매요'는 현재 181개 가맹점이 가입돼 있으며 하루 평균 500명의 소비자가 이용, 가맹점과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춘향제 기간 동안 볼거리로 축제를 찾고 먹거리로 '월매요'를 이용해 많은 시민분들의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