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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식품위생업소 1% 저리 융자 지원

식품진흥기금 활용... 시설 개선·운영자금 80%까지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4일 시는 “식품위생업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연 1% 저리로 기계·설비, 주방 등 영업장 개보수에 소요되는 시설자금과 인건비, 임대료 등 운영자금의 80%까지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지 1년 미만이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아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시설 개선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은 최대 2억2000만원이며, 식품접객업은 7000만원이고 모범음식점과 향토음식점의 경우 1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업소는 지역 내 전북은행 지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시청 위생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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