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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예타 통과

2026년까지 1092억원 투자 첨단 농기계산업 김제 집적화 기대

김제시가 새만금 농생명용지 일원에 조성될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최종심의 의결로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됐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일원 100ha에 조성될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742억 원과 지방비 350억 원을 포함해 총 1092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의 농기계 산업발전에 크게 탄력이 붙어 향후 국내 농기계 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첨단 농기계 산업이 집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와 함께 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농기계 관련 기업들의 고성능·고품질 기술개발 및 수출 경쟁력을 확보로 국내 농기계 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는 농기계의 현장 적응 테스트 공간 실증부지 95ha와 종합 운영‧관리를 위한 실증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실증부지는 농기계의 활용도에 따라 논 농업용, 밭 농업용, 주행용 실증부지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심의 통과로 김제 농기계 산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선도지역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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