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이해석)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가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단체는 9일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통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통일의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시민 교육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여성단체의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참여, 교육 모델 공동 개발 등 세부 내용은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해석 회장은 “남녀노소가 배제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평화통일이 돼야 한다”면서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가지고 있는 힘을 모아서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가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겨울철 김장 나눔 등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이었던 6·25 참전용사들 또한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와 함께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정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성들의 힘으로 평화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