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선거는 이환주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최경식 예비후보와 무소속 강동원·박종희·윤승호·오철기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 오프된 뒤 탈당한 윤승호 전 남원시장을 지지했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역 곳곳에서 나오는 무소속 후보들간 연대 문제에 대해서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진행될 여론조사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CEO 출신 최경식 후보는 세대 교체를 강조하며 경제 부흥 시대로 이끌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일자리 5000개 창출 및 미래 혁신성장 경제, 남원관광 1000만 세대, 소통하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 등을 약속했다.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강점에 내세운 강동원 후보는 '남원 재건, 남원 르네상스 시대' 개막과 함께 청년중심도시와 남원형 육아·보육책임제을 중점으로 둔 '남원재건 5대 절대과제'를 제시했다.
박종희 후보는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행정, 입법, 예산, 정치에 대한 전문성과 소양으로 통해 청년우대도시·보건의료도시·첨단산업도시·문화관광도시·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무소속 출마와 함께 심기일전을 예고한 윤승호 후보는 '남원다운 남원만들기' 슬로건 아래 지리산권 중심도시 도약, 혁신적인 관광정책, 대학주도성장 및 청년문화육성 등을 공약 사업으로 내놨다.
오철기 후보는 남원을 살릴 디지털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남원-임실-순창 경제통합'과 디지털경제도시, 디지털문화관광도시, 디지털농업도시, 디지털복지도시를 4대 정책을 가지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