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진안군마을축제 학습교류의 장 마련
진안군 마을복지협동조합은 13일 ‘마을복지,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마을복지협동조합은 마을복지의 대안 탐색과 그 확산에 필요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사회복지, 마을, 공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마을 리더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군마을축제의 대표적인 특징인 학습교류축제로 소통 학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포럼에서는 마을복지 알아보기, 마을복지 운영사례 등의 기조 발제, 마을복지의 실천적 발상, 유휴시설 활용 등 마을복지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 지정 토론 이 실시됐다. 토론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후엔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박기언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구체적으로 찾아내고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방안으로 토론이 실시됐다”며 “오는 7월 14일 열리는 두 번째 포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회째를 맞는 진안군마을축제는 마을, 기관, 단체 등 30개가량의 주체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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