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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씨없는 수박 출하 앞두고 마케팅 강화

일반 수박에 비해 높은 당도, 향, 식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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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자료사진

정읍시가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본격적인 출하기를 앞두고 고품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정읍지역은 연중 일조량이 많고 비옥한 토양과 물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읍 수박은 씨 없는 흑피 수박으로 유명한데 껍질 색이 일반 수박보다 진하고 장마철에도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2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2012년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35ha 면적에서 최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타 산지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 식감 등이 우수해 5~15%(2만원~ 2만5천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12브릭스 이상 최상위 품질만 엄선된 수박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주요 도시의 과일매장에서 판매된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통 경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정읍 수박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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