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서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재선에 성공, 지난 2020년 4월 15일 재선거 이후 연속 두 번째 군정 지휘봉을 잡게 됐다.
전 당선인은 우선 “진안군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보니, 어떤 말로도 감사한 제 마음을 대신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런 다음 “저는 군정 공백 상태에서 치러진 지난 2020년 4월 15일 재선거에서 당선돼 2년 동안 군정에 임했다”며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군정 공백을 메워야 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앞으로의 4년은 진안의 미래를 위해 전진해야 하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일터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두가 하나 되어 더 큰 진안 만들어 가자”며 “진안의 성공시대를 만드는 데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한편, 전 군수는 2일부터 군정에 복귀한다. 지난 4월 14일 선거를 위해 직무정지를 신청한 다음, 다음날인 15일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진안군정은 그동안 한 달 반가량 김창열 군수직무대리체제로 운영돼 왔다.
진안=국승호 기자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