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저녁 9시 6분쯤 완주군선관위 개표 상황판(사전투표)에 게시된 상관면 개표 결과, 유희태 후보가 382표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상관, 소양, 구이는 국영석 후보의 선전이 예상되기도 했던 지역이다. 송지용 후보는 222표, 국영석 후보는 197표에 불과했다.
소양면 개표 결과도 유희태 선전이었다. 유희태 517표, 송지용 230표, 국영석 365표였다. 구이면의 경우 유희태 469, 송지용 213, 국영석 253 등으로 역시 유희태 후보의 선전이 돋보였다.
그러나 용진읍의 경우 유희태 393표, 송지용 203표, 국영석 377표 등 후보들간 표차가 좁혀지는 양상도 나타났다.
또 동상면 개표에서는 유희태 47, 송지용 25, 국영석 198표 등이었고, 비봉면 개표결과는 유희태 124표, 송지용 40표, 국영석 274표였다. 운주면에서는 유희태 124, 송지용 87, 국영석 316표였다.
하지만 이서면에서는 유희태 774, 송지용 348, 국영석 404표로 나타나 잇따라 개표되는 지역별 집계 상황은 유희태 후보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됐다.
11시 현재 사전투표 집계 결과, 국영석 후보가 유희태 후보 5718표보다 421표 앞선 6139표로 나타났지만, 막판까지 혼전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완주군의 6.1지방선거 투표율은 52.65%였다. 선거인수 7만 8284명 중 투표자수는 4만 1215명이었다. 경천면이 73.24%로 가장 높았고, 이서면이 46.83%로 가장 낮았다.
완주=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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