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난 28일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세모공, 세상의 모든 공연'을 개최했다.
세모공은 이루셔니스트 최효원과 현재 남원시홍보대사인 조래훈 개그맨 두 사람이 펼치는 개그와 마술을 접목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조래훈 개그맨의 입담과 아이들과 부모님도 참여하는 율동으로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이 마술을 선보였다.
특히 공을 이용한 마술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동전 마술, 태극기 마술 등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든 남원에서 이렇게 어른들과 아이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가지게 되어 좋았다"며 "추후 다른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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