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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성공한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 행복 3대 비전 반드시 완성”

7일 업무 복귀... 현안 업무보고 받고 민생경제 회복 대책 주문

정헌율 익산시장
7일 업무에 복귀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익산 행복 3대 비전 완성을 다짐했다./사진=송승욱 기자

3선 도전에 성공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업무 복귀 첫날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및 새로운 공약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다짐했다.

지방선거 출마로 직무가 정지된 지 60여일 만에 당선인이자 현직 자치단체장 신분으로 7일 업무에 복귀한 정 시장은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민 여러분들께서 전례 없이 3선 시장을 뽑아준 것은 그만큼 많은 기대가 있다는 것”이라며 “과거 6년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 기대에 부응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철도도시, 녹색정원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등 선거 과정에서 여러 차례 말씀드린 익산 행복 3대 비전을 반드시 완성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준비가 되는대로 다음 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서 앞으로 민선 8기를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 계획을 세우겠다”면서 아파트 공급과 일자리·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인구 문제 대응, 선거 과정에서 타 후보가 제시했던 제2의 혁신도시 익산 유치, 성과 위주 인사 시스템 도입 등도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7일 업무에 복귀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아침 간부회의에서 부재중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주문했다./사진=익산시

앞서 이날 첫 출근 직후 간부회의를 가진 정 시장은 부재중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국·소·단별 시급한 현안을 챙겼다.

특히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뭄 피해로 시름이 깊어가는 농민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장 권한대행 체제 중 공백 없는 시정을 펼친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번 임기는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4년의 시작”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펼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공약들에 대한 실천계획을 꼼꼼히 세워 시민 여러분들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의 민선7기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며, 7월 1일부터 민선8기 4년 동안 3선 시장으로서 재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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