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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진행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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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9일 대군민 구강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진안군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건강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9일 대군민 구강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30명가량의 보건소 직원 일행이 나서서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박현숙 보건소장을 비롯해 부귀·주천면 보건지소 소속 공중보건의 등 3명의 치과의사가 시간을 함께했다. 

진안장날에 맞춰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진안재래시장, 시내·외버스공용터미널, 상가, 관내 기관 등을 행진 또는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의 기간을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유·초·중·고 학생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이미 진행했거나, 향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개소 400명가량의 아동들에게는 유아기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구강건강 체험 꾸러미와 교육 자료 등을 지원했다. 

이들에게는 또 점심식사 후 올바른 잇솔질 실천, 깨끗한 손씻기 지도, 구강위생보조용품 사용 체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관내 초·중·고 28개교 학생들에게는 향후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단계적으로 불소도포나 치아홈메우기 또는 치면세마 등 구강 보건 활동을 펼친다.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노인복지타운이나 시회 복지시설 또는 경노당을 순회하며 노년기 구강위생의 필요성과 그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는 것이 그것.

군 보건소는 개별적으로 필요한 예방시술 등을 진행하는 등 모든 연령층에 맞는 구강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정선희 팀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구강건강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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