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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광대병원, 구급대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세미나 개최

응급처리 능력 향상 및 병원 이송 시간 단축 취지

원광대병원 세미나
원광대학교병원이 14일 교수연구동 6층 은혜홀에서 구급대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원광대병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라북도 소방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구급대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관련 세미나를 14일 교수연구동 6층 은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조기 인식 및 응급처치 능력에 대한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병원 이송 체계를 구축해 병원 전 처치 단계의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2일, 9월 13일, 10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재영 교수), 급성 뇌졸중 진단 및 치료(원광대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 구급대원 응급 감염 관리(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허준호 교수), 심뇌혈관질환 구조 사례 및 구급대원이 꼭 알아야 할 심전도(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 등 구급대원들이 응급 의료 현장에서 갖춰야 할 전문 의료 지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생명이 경각에 달린 응급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이 새로운 의학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전북은 심각한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가 환자 발생시 처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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