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학교 아토피피부염 학생 1:1 상담 및 환경 점검
“환경오염 등으로 아토피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진안군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으로 일상생활과 학습에 애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이하 안심학교)’를 순회하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안심학교’는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예방 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 제도는 해마다 연초가 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 각급 학습기관에서 자발적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44개 학습기관 가운데 33개소(어린이집 6, 유치원 11, 초등학교 12, 중학교 3, 고등학교 1)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순회 지도점검은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지정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순회에서 사업담당자는 아토피 질환 치유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은 없는가 여부를 점검하고 아토피피부염 학생과 1:1로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개별 상담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피부상태를 확인하며, 보습제 바르는 방법을 교육하고, 보습제를 지원한다. 또한 중증 아토피피부염 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제도인 의료비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천식 학생을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순회 학교 보건실의 천식 응급키트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필요 시 키트비치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063) 430-858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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