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자산형성통장 지원사업’을 통합·개편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근로 활동을 유도하고 자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선정된 대상에게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 확대에 따라 운영되는 통장은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 차상위 초과) 등 크게 3가지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100% 이하까지 확대돼 차상위 이하(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와 차상위 초과(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로 나눠 진행된다.
각 유형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매월 추가 적립돼 3년 만기시 1440만원과 이자 또는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7월 1일부터 19일, 희망저축계좌Ⅱ은 7월 1일부터 18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각 기간 동안 5부제가 운영되고 이후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자율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가입 희망자는 복지로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063-859-539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가구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하는 청년들이 자산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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