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안문예체육관서 취임식 가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제51대 진안군수 취임식에서 이 같은 군정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로써 전임 군수가 사용하던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이라는 슬로건은 조만간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주민과 공직자 등 1000가량이 참석했다.
취임식에 앞서 전 군수는 마이산 남부 독립유공자 추모탑과 진안군의료원 인근 충혼탑을 찾아 헌화, 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또 반월리 소재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청사 현관 인근 광장 우측에 소나무 한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
취임식은 식전 난타 공연, 진안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시청,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 전달, 축사, 축하공연, 진안군가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전 군수는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육성 △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의 군정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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