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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덕진구, 폭염 대비 시민안전관리 집중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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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 덕진구는 폭염을 대비해 시민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식중독 취약시설 특별점검 등이다.

구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217개소, 관공서 17개소 등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에는 필터 세척, 냉매가스 등을 지원한다.

혹서기(7~8월) 노인 사회활동 지원 시간을 주민센터별로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20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토록 했다.

또한 주요 보행지역 122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보행지역 및 교통 취약계층이 쾌적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인근 등에도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염 특보가 발령될 때에는 살수차 4대를 1개조로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덕진구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시작 시작돼 무더위 취약계층인 노인이나 아이들 등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폭염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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