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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익산시의회 “상생의회·열린의회·바른의회” 다짐

최종오 의장, 12일 브리핑에서 의정운영방향 발표

익산시의회
제9대 익산시의회 전빈기 최종오 의장이 12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상생의회·열린의회·바른의회를 표방하며 의정운영방향을 발표했다./사진=송승욱 기자
익산시의회
제9대 익산시의회 전빈기 최종오 의장(가운데)이 12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상생의회·열린의회·바른의회를 표방하며 의정운영방향을 발표했다./사진=익산시의회

제9대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상생의회·열린의회·바른의회를 표방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종오 의장은 1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책임이 확대된 만큼 성숙하고 역량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원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으며, 민의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언하고 조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정운영방향은 소통과 협치에 방점을 찍었다.

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 및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집행부와 함께 지역 현안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해 해결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예산 낭비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과감히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 강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 특별위원회 구성 및 대응,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주민조례청구제 등 주민 참여를 확대, 주요 정보 투명하게 공개, 윤리특별위원회 설치·운영 등도 약속했다.

최 의장은 “25명 의원 모두는 익산시민을 위한 마음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28만 익산시민이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가는 의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움직이겠다”며 “제9대 의회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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