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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사회복지사 1급 국가고시 합격률 전국 주목

2022년 합격률 78%으로 전국합격률 대비 2배 이상 높아

원광대 사회과학대학 복지보건학부 사회복지학전공 4학년 학생들의 사회복지사 1급 국가고시 합격률이 전국 합격률보다 2배 이상 높아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81%(전국합격률 33.2%), 2021년 72%(전국합격률 60.9%)에서 올해 2022년 역시 7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합격률 36.6% 대비 2배 이상에 달하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자격인 사회복지사 자격은 크게 일반 사회복지사 1∙2급 자격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등 전문사회복지사 자격으로 나뉜다.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되고, 졸업 당해 연도에 1급 국가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은 공무원시험, 건강보험공단 등과 같은 공기업 채용에서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원광대 사회복지학 전공주임 서윤 교수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일차적인 방법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깊이 공감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학과에서는 합격률 향상을 위해 국가고시 특강을 의무화하고, 졸업시험을 국가고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국가고시의 교시별 시간관리, 성적관리 등 국가고시 시스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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