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볼링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2위 빛나는 성과
고창북중학교(교장 전양희) 볼링부가 지난 5일부터 10일에 걸쳐 열린 제23회 대한볼링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중등부에서 단체전 2위와 개인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열악한 환경의 농촌 작은 학교가 창단 첫해만에 거둔 쾌거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3학년 김동한∙박지성∙정유신 학생과 2학년 송택현 학생으로 구성된 고창북중학교 볼링부 단체팀은 4인조전에서 합계 3088점, 평균 193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도 2학년 송택현 학생이 합계 836점, 평균 209점의 좋은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총 6명으로 구성된 고창북중학교 볼링부는 지난 5월 18일에 창단된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고창북중학교 볼링부를 이끌고 있는 김강혁 코치는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참 기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47년 설립된 고창북중학교는 중앙학원(이사장 김미숙)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주는 기숙형 자율학교로 유명하다. 지난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북중학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할 친환경적 미래지향형 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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