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직사회의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진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진단은 시의 시청으로 여성가족부가 2024년까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무분 전체에 조직문화 진단⋅개선 지원을 추진한다.
행정통계 분석, 설문조사, 대상별 심층면접의 방법을 통해 조직 내 인사⋅권한, 직무배치, 일⋅생활균형, 상호작용, 기관의 성평등 노력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해 진단한다.
현재 행정통계 자료 제출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완료, 추후 인사·여성정책 담당 부서 및 2030 청년세대, 노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남원시 맞춤형 개선계획을 수립해 적극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이 양성평등에 대한 우리 조직의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시에 맞는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해 함께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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