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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유희태 완주군수 “농산물 최저보상제 확대, 환경문제 해결 적극”

유희태 완주군수는 21일 고산면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농산물 최저보장제를 확대하고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초도 방문, 지방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 이같이 말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답보 상태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신속한 추진 △상삼마을 하천제방 농로포장 △종암마을 콘크리트 포장 공사 △화전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 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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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주민이 유희태 군수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유 군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를 통해 공공주택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산면과 주변 지역의 수요가 많은 만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산물 최저보장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본적인 소득과 함께 농산물의 최저가 보장이 있어야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몰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산개발 논란 등 소음과 분진, 악취 등 여러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4명이 활동 중인 환경감시단을 늘려 단속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청정 완주에서 각종 환경 문제 때문에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도 이날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마찬가지로 의회도 적극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고산 6개 면의 발전을 위해 환경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고산면 삼기리 주민들의 숙원인 상삼마을 하천제방 농로포장 공사와 종암마을 콘크리트 포장 공사, 화전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의 건의에 대해 신속한 대책 마련 등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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