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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년물결 도아, 익산 미륵산에서 봉사·나눔 ‘구슬땀’

지난 23일 미륵산 환경 정비 및 캔커피 나눔 진행

전북청년물결도아
전북청년물결 도아가 지난 23일 익산 미륵산에서 쓰레기 줍기와 캔커피 나눔 활동을 펼쳤다./사진=도아

전북청년물결 도아가 지난 23일 익산 미륵산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도아 청년들은 등산을 하며 미륵산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시민들과 시원한 캔커피를 나눴다.

저마다 쓰레기봉투를 들고 환경 정비에 나선 청년들의 모습에 미륵산을 찾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도아 관계자는 “조만간 도아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전북지역 곳곳을 다니며 ‘사람과 자연을 위한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모인 도아가 전북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청년물결 도아는 ‘큰 물결의 싹이 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는 전북지역 청년·청소년단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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