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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해 경영 컨설팅을 본격 지원한다.

10일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문 경영 컨설턴트를 배정해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익산시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전문 분야별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상권 입지 분석, 손익 관리,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경영 진단 분야와 제품·포장 디자인, 매장 환경 개선, 고객 서비스 등을 상담해 주는 점포 운영 분야, 온오프라인 마케팅 분야 등이다.

시는 공고일인 지난 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익산시 소상공인과(팔봉동 실내체육관 서문)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 컨설팅은 제2회 추경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발전가능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며 “관심 있는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