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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람 이병기 선생 문학 활동 재조명한다

익산 여산면 가람문학관, 다음달 12일까지 주요 저서 서문, 해설, 서언 등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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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람문학관 기획전시/사진=익산시

익산에서 가람 이병기 선생의 다양한 문학 활동을 재조명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람문학관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주요 저술들에서 서문, 해설, 서언 등을 뽑아 2022 기획전시 ‘가람서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람 이병기 선생은 역대시조선 등 시조의 발굴과 주해뿐만 아니라 인현왕후전, 한중록, 요로원야화기, 의유당일기, 근조내간선 등 여러 고전 문헌을 발굴하고 주해했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이를 포함해 국문학전사, 가람문선, 국문학개론의 서문 또는 서언도 소개된다.

전시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가람문학관(063-832-1891)로 하면 된다.

한편 가람문학관은 익산 출신으로 우리의 말글과 문화를 지켜내고 시조를 현대적으로 부흥시킨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고자 지난 2017년 여산면에 개관했다.

체험실, 상설전시실, 영상실 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 힐링 쉼터 문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람문학관 옆 전라북도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 수우재와 전라북도 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약 200여년 추정 탱자나무도 구경할 수 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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