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체감 물가 부담 완화 등 민생 안정 적극 대응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 안정을 위한 추석 대비 특별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
24일 시는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을 추석 대비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바구니 체감 물가 부담 완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민생 안정 도모, 부당가격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실효성 있는 물가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사용자 중 응모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정책수당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또 성수물품 20종에 대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을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어양동, 모현동)와 대형마트 3개소(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청 각 부서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 28개소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상거래용 저울 조작, 검정 미필, 공산품 안전 인증과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 등을 집중 단속하며 추석 연휴기간 비상 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급등, 기상 이변 등으로 이번 추석이 서민들에게 역대 가장 어려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가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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