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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체육공원, 힐링공원 재탄생

주차장 편익 공간 확대... 기존 60면 → 자연친화형 180면
분수지 구름다리·생태연못 조성, 산책로 전면 교체 등 힐링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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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완공된 제2주차장 등 익산 중앙체육공원이 교통 편익 및 기능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 힐링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 중앙체육공원이 교통 편익을 강화한 힐링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도시민들의 생활체육 중심지인 중앙체육공원에 주차시설 및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해 시민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더불어 자연 친화 공간 조성을 통해 힐링공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중앙체육공원은 2003년 조성 이래 19년동안 익산 대표 공원 역할을 해왔지만 국화축제와 예술의 전당 대형 행사 시 교통혼잡, 주차난 등 불편 사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최근 제2주차장을 완공해 기존 60면에서 자연친화형 180면으로 주차장을 확대했다.

기존 주차장 178면과 지난 2019년말 익산문화원 맞은편에 조성한 265면의 임시주차장을 포함하면 563면의 대형 주차 공간을 확보한 셈이다.

또한, 주차장 진입 도로변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진출입 도로를 확장하고,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덧붙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15억원 예산을 투입해 공원 내 인도 보도 블록과 산책로를 전면 교체했다.

특히 힐링공원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자 야간 음악분수가 유명한 분수지 사이에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설치했고, 생태연못 조성과 함께 작은 분수와 야간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야간 볼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함께 풋살장 조명 추가 설치 등 체육시설 기능강화와 수목조성 등 전체 리뉴얼 공사가 오는 10월께 준공될 예정이어서 중앙체육공원은 명실상부 힐링공원으로써 재탄생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기능 강화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품체육공원이 될 것이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건강을 유지하고 많은 이용객들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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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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