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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삼기초교 이찬송 학생,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삼기초교 이찬송 학생, 작품명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휴대용 LED등’으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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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은∙동상을 받은 익산 삼기초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익산삼기초등학교

익산 삼기초등학교 6학년 이찬송 학생이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과학발명대회로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만3880명이 참가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300개의 우수 작품이 본선 전국대회에서 자웅을 겨뤘다.

삼기초교 이찬송 학생(왼쪽 세번째)은 작품명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휴대용 LED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양은 “아빠와 엄마가 일상생활 속에서 조명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음에 착안해 어두운 작업환경 및 실내화초 기르기, 캠핑 활동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활용할수 있는 작품을 발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기초교 김동명 교장은 “선생님들의 과학발명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이같은 값진 결실을 거둘수 있었다. 이번 대회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기술을 더 많이 활용하고, 발명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혁 지도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과학발명을 통해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하고, 나아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우리 지역과 나라를 빛내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기초교는 2022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앞서 열린 전북지역 예선대회에서 이찬송 학생이 금상과 동상을 받은데 이어 이정민 학생(6년)이 은상, 신예인(6년)∙신인후(5년)∙전예준(5년)∙전예성(4년) 학생이 동상을 차지하는 등 무더기 수상자를 배출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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