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및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원불교가 ‘2022 원불교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원불교를 신앙하는 문화·예술인의 가장 큰 행사인 이 축제는 ‘다같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제32회 원불교미술제와 제11회 원묵회서예대전, 제9회 원불교서예협회전, 제7회 원불교콘텐츠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의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10월 3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구내에 위치한 일원갤러리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원불교는 이번 축제 기간에 익산 성지(중앙총부)를 일반에 개방한다.
특히 10월 7일 오후 6시 ‘원앙상블-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은 소태산 대종사가 생전에 주석했던 건물인 ‘송대(松臺)’를 배경으로 1000여명의 원불교 교도와 시민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이명아 교무는 “길고 길었던 역병의 끝자락, 결국 모든 생명의 근본이 다 같은 하나의 기운으로 이어진 관계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원불교 문화·예술인들이 마련한 조촐한 이 자리를 통해 나를 위하고 너를 살리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일원 문화로 모두를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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