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회장,대의원 등 내부조직장 150여명 참여
정부의 조속한 산지 벼값 안정화 대책 마련도 촉구
북익산농협(조합장 장복식)이 영농회장,대의원,여성리더스,임원 등 내부조직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박물관 견학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지난 21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식량 안보를 지켜내기 위한 정부의 조속한 산지 벼값 안정화 대책 마련이 촉구되기도 했다.
북익산농협 장복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현재의 농업∙농촌은 폭염,폭우,태풍 등 잦은 이상기온 현상으로 농가의 피해가 날로 극심해지고 있고, 최근 수확기의 벼값 폭락까지 예상되고 있어 보람과 수확의 기쁨에 앞서 고통과 시련의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산지 벼값 안정화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조직장들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우리 농협사업의 전 이용을 조합원에게 적극 독려하면서 함께 농협을 이끈다면 북익산농협은 최고의 농협으로 우뚝 설것이고, 그에 따른 사업의 성과는 고스란히 조합원의 몫으로 돌아 갈 것이다”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취가격안정화 및 농업경영비 절감 최대 지원을 약속했다.
문석근 농업박물관장은 특강을 통해 “전국 벼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은 하락하고 있다. 중요한 요인으로 쌀 소비 감소가 꼽히고 있는 만큼 조직장들이 생산자이자 소비자 입장에서 쌀소비 촉진 앞장서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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