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중기부 장관상 수상

군산시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포상대상자 공고’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는 그동안 전북 최초의 상권르네상스사업, 명산시장과 역전시장 아케이드 사업, 대야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과 전통시장 연계 행사 및 친환경생선건조장 등 타 부처사업과 협력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돼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과 군산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한 서민 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곤 diver32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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