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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을기술학교 운영

내가 하긴 어렵고, 사람 부르긴 애매하고, 배워보자 마을생활기술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군민 16명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관련 시비스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2022년 마을기술학교’를 개강, 진행 중이다. 

이번 기술학교는 주민들이 주택관리를 위한 기본적 지식과 기술을 배워 자신의 주거공간을 직접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기술학교는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에서 5회차(22·24·25·28·29일)에 걸쳐 총 19시간 강의가 계획,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진안지역은 고령화 등에 따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농촌지역의 특성상 도시 지역에 비해 주택관리 능력이 상당히 뒤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전기, 조적, 미장, 타일, 방수, 도색, 생활 집수리 등의 지식과 기술이 전달되는 이번 교육에선 주택관리 기술교육 수료 후 시민 조직화를 통해 주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양동 마을관리소’ 협동조합의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관심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마을기술학교를 통해 개인의 주택관리 역량이 한껏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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