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고등학교(교장 신희철) 재학생 91명이 지난 27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실천인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 할 수 있는 봉사정신을 기르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존감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헌혈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이며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임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하고 있다는 데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남원고는 매년 3회 이상 약 40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기 전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하고 나니 나의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내 피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면 좋겠고 다음번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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