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온라인 공모전 개최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접수⋯유·초·중·고 참여 가능
“하얀 도화지에 꿈을 그려보세요.”
도내 최대 어린이 가을축제로 우뚝 선 ‘제 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도 온라인 공모전으로 개최된다.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이사장 윤성태)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군산대야초 총동문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군산시·군산시의회·군산교육지원청·가천대길병원·가천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출신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군산 대야초 후배들에게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후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전국 대회로 확대됐으며, 학생들과 동반 가족 등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그림 축제로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자랑스런 우리문화’이며 관련된 내용으로 그림을 그린 후 우편을 통해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위원회(군산시 대야관통로 141-13 대야초등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시상도 각 부문별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유아부~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8절지, 고학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은 4절지 사이즈의 도화지를 각자 준비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유아, 초‧중‧고 구분, 각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선정)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00여 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전라북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의장상, 군산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작품집‧부상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요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태 군산대야초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대면이 아닌 온라인 공모전으로 치르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대회를 통해 다음 세대들이 소중한 추억도 쌓고 꿈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32년 군산 대야면에서 태어난 이길여 회장은 지난 50년 넘게 의료 및 교육·언론·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박애와 봉사, 애국정신으로 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현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가천대 총장, 가천대 길병원 이사장, 경인일보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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