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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만나니, 정말 반가워요” ... 진안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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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진안 상전면민의날 기념식에서 면민의장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산업장 박화영 씨 부인(대리수상), 김요섭 면장, 공익장 윤석진 씨, 애향장 김공흠 씨./ 사진촬영=진안 국승호 기자

진안 상전면(면장 김요섭)은 지난 1일 면민 체련공원에서 재경·재전 향우회원과 주민 등 40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제21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안호영 국회의원, 전용태 도의원 등이 참석, 시간을 같이했다.

기념식에서는 김공흠(애향장) 윤석진(공익장) 박화영(산업장) 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제32대 안정무 면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상반기까지 상전면행정복지센터 근무하다 지난 8월 군청으로 복귀한 정태숙 팀장과 임경영 주무관은 이장단과 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상엽, 이선이 씨는 안호영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식후 행사에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엔 주민과 향우회원들이 한 자리에서 3개 팀으로 나뉘어 투호, 고무신 멀리보내기, 바구니에 콩 주머니 넣기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흥겹게 어우러지는 한마당인 면민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대상은 강양례(교동마을) 씨가 차지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날 면민 화합한마당에는 향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고향지킴이 주민들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 주민끼리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종석 면 체육회장은 “모든 면민들이 전통 놀이 체육행사를 함께하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근심과 걱정을 모두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요섭 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적었던 만큼 밀도 있게 소통하고 화합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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