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지난 7일 하나로마트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3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금만농협 하나로마트는 본점 바로 옆에 연면적 면적1,192㎡ 규모 2층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우리농산물인 쌀, 잡곡, 야채 및 채소와 베이커리(파리바게뜨), 축산물코너(참예우 전주김제완주축협 직매점), 연로하신 농촌 어르신의 생활 편익을 위한 반찬코너는 물론 이제는 우리 곁에서 함께 생활하며 가족이 된 다문화 주민을 위한 다문화코너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층에는 마트 사무실과 창고로, 한편에는 80평 규모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최승운 조합장은 “김제 서부지역의 중심인 만경읍에서 그동안 변변한 마트가 없어 연로하신 조합원님들이 김제나, 익산, 군산까지 장을 보러 가시는 모습이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커다란 과제였는데 이제야 그 과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금만농협은 이번에 하나로마트를 신축하면서 금융·쇼핑·주유·영농자재판매 등 다양한 업무를 가까운 데서 한번 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금만농협 하나로마트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코너와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코너까지 갖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주김제완주축협 직영 축산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우(“참예우”)는 지역 축산농가의 축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육질”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주민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황배연 부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이창완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광식 농민신문사 이사(광활농협 조합장), 유남영 전 농협중앙회 이사(정읍농협 조합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상품을 제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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