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포럼’을 열고, 고향사랑기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완주군 삼례읍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포럼’에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 분야별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 주제 발표에서 협동조합이장 임경수 박사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를, 완주소셜굿즈센터 이효진 센터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에서 지역별 자원을 조사하고, 답례품·프로젝트 등 실행 과제를 직접 기획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 의료, 관광 등 다양한 과제들이 도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준비과정에서 놓치는 것은 없는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포럼을 계기로 민관이 지속적으로 제도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성공적인 완주형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준비과정부터 도출된 과제와 아젠다들을 더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등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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