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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늘사랑·전북 물리치료사협회, 장애인 건강증진 생활운동 마무리

4개월 동안 익산·군산·김제 등지에서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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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가 익산지역 장애인단체 사단법인 늘사랑에서 장애인 건강증진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북 물리치료사협회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회장 조혁신)가 지난 7월부터 4개월여 진행한 장애인 건강증진 생활운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인 건강증진 생활운동은 전북도의 2022년도 장애인단체 재활지원사업 일환으로 익산지역 장애인단체 사단법인 늘사랑과 전북 물리치료사협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익산과 군산, 김제 등 전북지역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북 물리치료사협회는 재가 장애인을 중심으로 홍보를 통해 모집된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부, 장애 정도와 유형, 신청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익산·군산·김제에서 각 5주간에 걸쳐 생활운동을 진행했다.

협회 소속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준비운동(스트레칭)과 그룹운동, 상하지 근력 및 유연성 운동, 밴드운동, 유산소운동, 정리운동 등을 하며 이동성 제한 등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장애인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을 줬다.

조혁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많아지고 건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면서 “건강관리를 통한 사회 참여 확대,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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