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택 의원, 5분 발언 구도심 활성화 방안 제안
김승일 의원, 플랫폼 노동자 보호와 지원책 마련을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21일 시의회 1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와 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내달 제2차 정례회에서 활동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은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기타안 6건 등 총 22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 중 1건은 의견 채택하고 20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날 김주택 의원은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김제시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시내권의 공동화 현상을 꼽으면서 김제와 같이 대기업이 없거나 민간자본을 통한 문제 해결이 어려운 중소도시의 경우 공동화 문제를 공공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과거 공공주도로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지확보의 용이성이나 집행의 신속성을 감안하여 이미 소유하고 있는 행정재산 토지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사업의 만족도나 효과, 성과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았음을 지적했다.
이어 김승일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의 약 82%를 차지하고 있는 배달, 배송 기사분들이 없는 상황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 삶에 밀접하게 자리 잡은 만큼 국가 차원에서도 플랫폼 노동자를 근로자로 인정하며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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