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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발달장애인앙상블 연주단' 장애인 우수일자리 사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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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운영해온 발달장애인앙상블 연주단이 장애인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해온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앙상블 연주단(이하 앙상블연주단)’ 사업이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최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앙상블연주단’ 사업은 이번 공모전의 문화예술 직무분야에서 △장애인의문화예술 일자리 확대 △장애인에 취업 기회 제공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대표 고영미)는 이날 서울 호텔리베라청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앙상블 연주단은 바이올린, 플롯, 비올라, 클라리넷 연주가 가능한 발달장애인 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와 매월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해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인식개선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영미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대표는 “학령기 이후 갈 곳이 없는 아이들에게 장애인일자리 문화예술 직무로 발굴된 ‘앙상블 연주단’ 활동을 통해 재능도 발휘하고 취업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다행이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앙상블연주단 사업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주체적인 역할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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