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8일까지 익산다이로움 카드 소비 실태, 다이로움 정책 만족도 등 조사해 정책 추진 반영
정책 발굴 및 착한 소비운동 분위기 확산 취지... 설문 참여자 중 1500명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 지급
익산시가 지역 선순환 경제 아이콘 자리매김한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시민 의견을 듣는다.
익산다이로움 카드 소비 실태 및 인식, 정책 만족도 등을 조사해 정책 발굴에 활용하는 한편 착한 소비운동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17일 시에 따르면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는 11월 14일 기준 19만3728명이며, 올해 발행액은 무려 5064억원에 달한다.
총 누적 발행액은 1조397억원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의 예산 지원 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대 20%(인센티브 10%+소비촉진지원금 10%)라는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민간 소비 경제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정책 고도화를 꾀하고 있는 시는 오는 28일까지 익산다이로움(익산사랑상품권) 설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 및 발굴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또는 익산다이로움 앱에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설문 참여자 중 익산다이로움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1500명을 선정해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을 다음달 2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와 익산다이로움 착한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익산다이로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혜택과 사용시 불편하거나 미비한 점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익산다이로움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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