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상시 음주단속 특별활동 전개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18일 익산경찰서는 월드컵 및 각종 모임 증가로 술자리가 잦은 시기를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상시 음주단속 특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익산지역 음주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20년 74건에서 2021년도 62건, 2022년 44건(10월 기준)으로 음주운전사고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 경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맞는 첫 연말연시인 만큼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익산경찰은 상시 음주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은 매일 시내·외권을 불문하고 주·야간 불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행락지·유흥가·아파트·주택가 주변 등 음주운전 예상지역을 선정해 시간과 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으로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규운 서장은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 활동과 단속을 통해 음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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