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루과이전 거리 응원 예정인 익산 영등공원 사전 현장 방문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와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이 예정돼 있는 익산 영등공원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4일 한국·우루과이전에 맞춰 진행 예정인 거리 응원전에는 3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찰과 소방은 거리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2일 사전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계자 안전 지도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행사장 내 축구 시청 스크린 2개 설치로 응원객 분산 조치, 주최 측 안전관리 요원 30명 배치를 통한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 대비, 푸드트럭 및 행사장 내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 긴급 상황 발생시 상황에 맞는 안내 방송 반복 송출 조치 등이다.
최규운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창덕 서장은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실시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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