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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상관면 공기마을에 위치한 한벽도예 체험장에서  어르신 40여 명에 대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도자기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점토를 손으로 두들겨 편 후 밀대로 납작하게 밀어서 그릇 받침대를 만들었다. 이어 받침대 안쪽과 바깥쪽을 연결하는 틈새를 손가락으로 다듬는 등 과정을 거치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냈다.

어르신들은 “난생 처음 도자기를 만들어 봤는데 참 재미 있었다", “도자기를 만들고 편백 숲 나들이도 진행해 기분이 좋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장은 “더욱 만족스러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 및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