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으로 이웃에 즐거움 선사
진안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을보)는 28일 2022년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자는 위원 다수의 목소리를 반영, 소재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위원 20명가량은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솔선수범하자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 후엔 추수 직후 휴식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고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영 관람한 영화는 ‘럭키’라는 제목의 코믹물이다. 관람 참여자들은 함께 웃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심을보 위원장은 “추수 후 휴식이 필요한 이웃과 영화를 보며 맘껏 웃다 보니 한해 쌓였던 피로가 싹 달아나는 듯하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한 달 남은 2022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현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주민 위한 영화 상영까지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의 중심에 서서 지역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는 자치위원회가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