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정미향)는 29일 김제소방서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나눔으로 행복한 김제 희망의 쌀’ 행사를 펼쳤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친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의 희망의 쌀 기부 행사는 벌써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가 상승 및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어김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부한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이웃 76세대(1인당 2포)에게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온정을 담아 모금한 쌀은 152포대(10kg)로 430만 원 상당이다.
오형진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추운 겨울 날씨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 한파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들이 마음까지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이번 쌀 나눔 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이웃의 온기를 전달하고 움츠린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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