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가 6일 군산시 롯데마트 앞 도로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가 시멘트 분야 화물사업자·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동한 업무개시명령과 정부의 교섭태도를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700여명(경찰 추산)의 조합원 등은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와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군산시청까지 약 2㎞ 도로행진을 펼쳤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측은 “이번 화물연대 파업은 화물노동자의 안전 및 권리를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에 맞서 화물연대 투쟁을 유지·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달 24일 출정식을 갖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차종·전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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