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주 효천지구 주변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가 줄어들 전망이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사업 1단계 구간(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을 올 연말 조기 개통한다.

1단계 구간은 세내교~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으로 이어지는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구간 전체 3.4㎞ 구간의 중 교통량 분산이 시급한 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 사이 1.9㎞ 구간이다.

특히 1단계 구간에는 폭 20~25m의 도로와 회전교차로 3개소가 조성된다. 

시는 향후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 과속단속카메라 등 추가 안전 시설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내년부터는 세내교~삼천교~해성삼거리로 이어지는 2단계 구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도로 확장공사 특성상 공사추진 간 시민 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적극적인 협조로 1단계 구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계획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과 선제적 광역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